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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정유미가 나영석 PD와 황당한 불륜설을 퍼뜨린 작성자와 유포자에 대해 선처는 없다고 강경 대응을 선언한 가운데 현재 공유와 함께 영화 ‘82년생 김지영’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정유미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속칭 찌라시를 작성하고 또는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정유미는 지난 1월부터 공유와 함께 ‘82년생 김지영’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면서 “오는 3월까지는 영화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 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과 그녀를 둘러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다. 정유미는 타이틀롤 김지영 역을, 공유는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 역을 연기한다.
정유미는 영화 촬영이 끝난 뒤에 넷플릭스의 ‘보건교사 안은영’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귀신을 쫓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참신하고 코믹한 방법으로 퇴마를 해나가는 판타지 드라마다. ‘비밀은 없다’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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