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ITZY "트와이스와 다른점? 걸크러쉬+밝은 에너지"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신인 걸그룹 ITZY(있지)가 같은 소속사 선배인 트와이스와의 차별점을 꼽았다.

ITZY는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첫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채령은 "'케이팝스타'와 '식스틴'에 출연했다. 그때보다 성숙해지고 실력이 더 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와이스 선배님들이 러블리하고 아름답다면 저희는 더 걸크러쉬하고 밝고 젊은 에너지를 보여주고자 한다"라며 트와이스와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또한 채령은 앞서 언니 이채연이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만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에 설렌다. 가족들도 많이 기뻐해주고 축하해줬다. 제가 힘들때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 준 엄마, 아빠, 언니가 자신감 갖고 열심히 하라고 조언해줬다"라고 덧붙였다.

데뷔곡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퓨전 그루브 사운드와 당당한 메시지가 경쾌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분위기를 풍기는 곡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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