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성남FC가 2019시즌 팀의 주장으로 지난 시즌 주장으로 승격에 크게 기여한 서보민을 재선임, 2년 연속 중책을 맡겼다.
지난 시즌 팀에 새로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남기일 감독의 선택을 받은 서보민은 팀 내 최다인 35경기에 출장하며 승격의 일등공신 역할을 수행했다. 소통과 솔선수범의 자세를 통해 팀 분위기를 하나로 만들었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주장의 품격을 보여주며 팀원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기도 했다.
2년 연속으로 주장에 선임된 서보민은 “다시 한 번 주장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더욱 막중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장의 위치에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간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서 ‘ONE TEAM’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주장으로는 성남 수비의 핵심 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임채민과 연제운이 선임됐다. 성남은 일본에서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새로운 시즌을 위한 마무리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성남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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