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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가 악몽 시리즈를 끝내는 소감을 밝혔다.
드림캐쳐는 1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The End of Nightmar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유현은 "저희도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드림캐쳐의 악몽이 저희만의 시그니쳐다. 끝내기보다는 업그레이드를 시키거나 처음으로 돌아가 거미를 죽이지 않았으면 어땠을까로 스토리를 풀어도 좋을 것 같다"라며 이번 앨범 이후 스토리를 예고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드림캐쳐가 데뷔 때부터 쭉 이어온 악몽 시리즈를 완결하는 마지막 앨범이다. 마지막 앨범인 만큼 여러분을 악몽 세계로 초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피리(PIRI)'는 홀로 남겨진 외로움과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들의 감정을 나타낸 곡이다. '피리'라는 소재를 통해 그들의 SOS 신호를 표현해 냈으며, 귀를 사로잡는 피리와 휘파람 소리로 반복되는 멜로디라인이 감상 포인트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강렬한 인트로부터 'Diamond'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Daydream(백일몽)'까지 다채로운 트랙이 담겨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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