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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최근 맹활약에 대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HITC는 13일(한국시각) 르 티시에가 스카이스포츠 방송에서 손흥민의 올해의 선수 후보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소개했다. 르 티시에는 "손흥민은 적절한 시기에 폼을 보여주고 있다"며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 후보로 고려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시즌 초반까지 기억하지 못한다"며 "손흥민은 최근 몇달 동안 특별한 활약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최근 3경기 연속골과 함게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1골을 터트려 3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첼시전에서 올시즌 리그 첫 골을 터트리기 이전까지 7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무득점과 함께 1개의 유효슈팅에 그쳤지만 이후 첼시전을 시작으로 13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1골을 성공시키는 득점력을 선보였다.
손흥민의 올해의 선수 후보로 언급한 르 티시에는 지난 1990년대 사우스햄튼에서 전성기를 보낸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서 통산 100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최근 르 티시에 뿐만 아니라 시어러와 폴 모슨 등 프리미어리그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레전드들이 손흥민에 대한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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