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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온앤오프 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엠케이, 유, 라운이 자신들이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꼴등돌이라고 밝혔다.
13일 낮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서 조세호는 온앤오프가 게스트로 출연하자 황광희, 남창희에게 "온앤오프 멤버들 본인들 피셜이 '아육대' 꼴등돌이라고 한다"고 알렸다.
조세호는 이어 온앤오프 멤버들에게 "왜 이런 얘기가 나왔지?"라고 물었고, 효진은 "우리 회사가 선배님들(B1A4, 오마이걸)께서 '아육대'에 나가시면 항상 메달을 휩쓸었었는데 우리 때부터 딱 끊겼다"고 설명하며 민망해 했다.
이에 남창희는 "이번 설 특집 '아육대'에도 출연을 했는데 내가 기록을 살펴보니까 이션이랑 라운이 60m 달리기에서 나란히 예선 꼴찌를 했다"고 추가했다.
그러자 라운은 "맞다. 그렇지만 운이 좋게 400m 계주는 내가 예선 2등으로 통과했다. 예선이지만 팬들은 우리가 우승한 것처럼 기뻐해주셔서 우리가 진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every1 '주간 아이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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