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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대한스키협회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대한스키협회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휘닉스평창 일원에서 스노보드FESTA를 주관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1주년 기념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스노보드FESTA에서 선보이는 문화행사는 휘닉스평창 도도슬로프 일원에서 실시한다. 설상 최초 메달리스트인 이상호 출전 경기인 스노보드월드컵 관전을 포함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 입장권을 받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청소년 스노보드캠프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초청해 2박 3일간의 캠프를 개최한다. 지역아동센터, 사회시설 등 32개 단체의 접수받아 지역 안배해 비전1318지역아동센터 등 18개 단체 223명을 선정해서 진행한다.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스노보드대회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16일 예선, 17일 본선으로, 같은 기간 이상호슬로프에서 각국 국가대표가 참가하는 스노보드 월드컵과 함께한다. 대회 출전자에게는 국제 경기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유소년층을 대상으로 동일 슬로프에서 100명 규모의 유소년스키대회도 16일 오후에 실시한다.
18일에는 지적장애인 및 보호자 109명을 초청해서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체험행사를 계획했다. 협회는 "평소 체육활동에 제한을 받는 장애인들에게 동계종목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정한 올림픽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 = 대한스키협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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