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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용인 김미리 기자] 배우 박시후가 액션신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1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한 식당에서 진행된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 연출 윤성식) 기자간담회에 박시후, 장희진, 장신영, 송재희, 임정은이 참석했다.
‘바벨’에서 많은 액션신을 소화해야 하는 박시후. 그는 “액션신이 다른 드라마에서도 꽤 있었다. 보통 보호 장비를 하고 촬영을 하는데, 저는 할 때마다 보호 장비를 안 하고 촬영했다. 몸이 둔해져서 웬만하면 안 하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번주인가 고난이도의 액션신 촬영을 하다가 얼굴을 한 대 맞은 적이 있다. 다치진 않았는데 얼얼하더라. 정신이 살짝 나갔다. 다음날 촬영을 나갔는데 상대 연기자 분에게 한 대 맞았다. 액션신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기 시작했다. 앞으로 액션신을 어떻게 촬영할까 고민이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가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다. 더 디테일하고 현실적인 서사를 부여하기 위해 19금으로 진행됐지만 오는 16일 방송될 6회부터는 등급이 조정돼 15세 이상 관람가로 방송된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사진 = 용인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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