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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남녀 2만4,280명에게 조사한 결과, MBC ‘나 혼자 산다’가 17.6%로 지난 일주일(2/6~2/12)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로 꼽혔다.
지난 8일에는 백양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욕심을 버리겠다는 말을 하면서도 예쁜 염주를 탐하거나 정관스님의 음식을 먹고 식욕이 오르는 등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15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속세를 벗어나 ‘템플스테이’에 완벽 적응한(?) 박나래의 모습이 보여질 예정이다.
2위는 스카이캐슬의 식지 않는 인기에 힘입어 꾸준히 2위를 차지했던 ‘런닝맨’을 제친 JTBC ‘아는 형님(11.9%)’이 차지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스카이캐슬의 주연배우 ‘김서형’, ‘오나라’는 반전 입담과 독특한 춤사위 등으로 명품 연기력 못지않은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은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순위뿐만 아니라 역대 최고 시청률, ‘네이버 TV캐스트’ 인기영상 1~5위 차지 등 모든 면에서 화제가 되었다. ‘자전차왕 엄복동’의 이범수와 비가 출연하는 이번 주에도 2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아는 형님’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3위에는 런닝맨 최강자전 ‘능력자VS에이스’편을 방영한 SBS ‘런닝맨(7.8%)’이 꼽혔다. 이어 MBC ‘전지적 참견 시점(6.5%)’, KBS ‘1박 2일(4.4%)’, SBS ‘미운우리새끼(4.1%)’ 등이 한 주간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으로 뽑혔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63%p였으며,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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