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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이미 몇 차례 미팅을 가졌지만 서로의 의견 차이만 확인했다.
바르셀로나의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네이마르 복귀설을 일축했다. 그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카날 라디오 바르셀로나를 통해 “네이마르와 만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네이마르 측에서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한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 파운드(약 2,900억원)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는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PSG 입단 후 에이스로 떠올랐지만, 불화설이 일어날 때마다 바르셀로나 복귀가 제기됐다. 실제로 최근 현지 매체들은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가 이야기를 나눴다고 구체적인 보도를 하기도 했다.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가 만난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바르토메우 회장의 증언에 따르면, 복귀를 위한 만남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도 최근에는 PSG에 생활에 거듭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은 뒤에는 SNS에 “PSG가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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