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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어리굴젓, 세하젓에 마음을 빼앗겼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허영만의 '식객'에 나온 빈대떡집에서 어리굴젓을 먹던 유민상은 "여기 조심해야 해! 여기 도둑 들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나 순간 나쁜 생각 했잖아... 밤에 여기 몰래 들어와서 훔쳐가는 생각. 집에 가져가고 싶어. 집에 넣어놓고 계속 먹고 싶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또 세하젓이 등장하자 이를 맛본 후 "이것도 진짜 맛있다. 나 안 되겠다... 도둑질 해야겠다! 미안한데 나 조금 있다가 절도로 들어갈 것 같다. 나 이것도 가져가야겠어!"라고 선언했다.
이에 김준현은 "내가 사줄게. 들어가지 마"라고 말렸지만, 김준현은 "아니야. 가져가야 해. 아~ 나 이거 가져가고 싶다. 이거 안 되겠다"라고 뜻을 굽히지 않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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