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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폭행, 배임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손석희(63) JTBC 대표이사가 경찰 조사를 마치고 심경을 밝혔다.
손석희는 16일 서울 마포구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40분께 경찰에 출석한 손석희는 ~~~~시간 넘는 조사를 마쳤다.
한편 지난달 10일 마포구 상암동의 한 주점에서 프리랜서 기자 김 모씨는 손석희에게 폭행 당했다며 경찰 신고했다.
김씨는 손석희와 관련된 교통사고를 취재하자 손석희가 자신을 회유하기 위해 채용을 제안했다며, 이를 거절하자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손석희는 오히려 김씨가 불법 취업 청탁을 했다며 뜻대로 되지 않자 자신을 협박했다며 검찰에 김씨를 공갈미수·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김씨는 손석희를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또한 손석희는 김씨의 주장으로 인해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로부터 배임 혐의로 고발 당했다.
손석희는 이번 사건 관련 여러 소문에 휘말리기도 했다.
논란이 촉발된 2017년 교통사고 당시, 손석희에게 여성 동승자가 있었다는 김씨의 주장으로 인해 온라인상에선 해당 동승자가 안나경 JTBC 아나운서 아니냐는 근거 없는 루머가 떠돌았다.
이에 JTBC가 공식입장을 내고 "현재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JTBC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현재까지 작성되고 유포된 근거없는 SNS 글과 일부 매체의 기사를 수집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하고 유통하는 모든 개인과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 방침"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손석희도 지난 1일 JTBC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직접 이번 논란으로 "사장이 사원들을 걱정시켜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당장 제 옆에서 고생하고 있는 안나경 씨에겐 제가 참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를 지경이었다"는 심경을 꺼내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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