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최근 맹활약에 대해 유럽언론이 주목했다.
유로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각) 손흥민의 주급 인상 가능성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7월 토트넘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토트넘과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주급 11만파운드(약 1억60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은 손흥민의 주급을 15만파운드(약 2억2000만원)로 인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유로스포르트는 손흥민의 주급 인상에 대해 '현재 손흥민보다 좋은 폼을 보이는 선수가 있나'라며 반문한 후 '손흥민보다 더 잘하는 선수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다른 곳으로 가지 않도록 최대한 오래 손흥민을 붙잡을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 이적설 등으로 주목받기도 했었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연속골과 함께 소속팀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올시즌 16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서 3시즌 연속 두자리수 득점의 꾸준한 활약을 펼친 가운데 지난 14일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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