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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 동료 해리 윙크스가 손흥민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토트넘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손흥민이 맹활약했다. 후반 2분 얀 베트통언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차 넣었다. 최근 4경기 연속골이자, 올 시즌 16번째 득점포다.
윙크스는 손흥민의 엄청난 활약에 엄지를 세웠다. 그는 15일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를 통해 “손흥민은 어느 위치에서든 뛸 수 있는 스트라이커다. 심지어 윙백을 본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건 분명히 말할 수 있다. 그가 있는 건 우리에게 행운이다”고 극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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