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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극한직업’이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17일 하루 동안 34만 8,074명을 동원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53만 6,106명이다.
이로써 '국제시장'(1,425만 7,115명) '신과 함께-죄와 벌'(1,441만754명)을 제치고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역대 흥행 1위는 ‘명량’(1,761만 5,437명)이다. ‘극한직업’은 ‘명량’의 아성까지는 뛰어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500만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아 역대 2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지난 1월 23일 개봉 이후 2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극한직업'은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개봉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영화 최다 일일 관객수, 역대 설 연휴 최다 관객수,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이어 개봉 25일째 1,400만 관객 돌파, 개봉 26일만에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등 각종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놀라운 흥행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국민 유행어에 등극한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왜 자꾸 장사가 잘 되는 건데!” 등 패러디 열풍을 비롯해 ‘수원왕갈비통닭’이 연일 화제를 모으며 '극한직업'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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