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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세븐어클락(한겸 현 이솔 정규 태영 앤디)이 의욕 충만 컴백을 알렸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에서 세븐어클락의 첫 디지털 싱글 'Get Away'(겟 어웨이)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새롭게 합류한 멤버 앤디는 "홍콩에서 왔고 4개 국어가 가능하다. 영어, 광둥어, 북경어, 한국어 등"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4개 국어 인사말을 능숙하게 선보였다.
세븐어클락은 미국 진출 가능성도 내비쳤다. "많은 러브콜이 있었다더라"는 멤버들은 "몇몇 회사들과 논의 중이라고 한다.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Get Away'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아련한 메시지를 전하는 반면, 밝고 경쾌한 힙합리듬으로 귀를 즐겁게 한다.
세븐어클락은 "신곡 가사적인 메시지는 아련한데 곡은 리드미컬하고 신난다. 해석할 때 어려움이 있어 그걸 위주로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또 "안무를 할 때 표정이 중요한데 보낼 수 없지만 보내야 하는 감정들을 어떻게 담아야 하나 고민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꿈꾸는 수식어는 '성장돌'이다. 세븐어클락은 "앨범 하나를 낼 때마다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첫 번째 해외투어도 확정했다. 4월 5일 체코를 시작으로 영국, 독일, 폴란드, 헝가리, 모로코, 스페인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
멤버들은 "월드투어를 하게 되는데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며 "각국에 계신 로즈분들을 만나러 간다는 게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멤버는 "첫 번째 월드투어이자 단독 콘서트라 만감이 교차한다. 떨리기도 하지만 기대도 되고 설렌다"고 했다.
롤모델로는 god, 하이라이트, 방탄소년단 등을 꼽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K팝을 널리 알리는 세븐어클락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6시 발표.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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