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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조하나가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했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조하나가 새친구로 합류했다. 조하나는 48세 나이에도 여전한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조하나는 KBS 공채 14기 출신으로 이병헌, 김정균, 김정난, 손현주, 김호진 등과 동기다. 과거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금동이 역 임호 아내로 출연한 배우. '미라이 일번지', '드라마 시티', '맥랑시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2002년 연기 활동을 끝으로 무용가의 삶을 시작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자 현재 무용학과 교수로 활동중이다.
조하나는 "너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서 조금 어색하긴 한데 그동안 열심히 잘 다른 곳에서 일했고 이렇게 새롭게 찾아뵙게 돼서 너무 기쁘다"며 "'불타는 청춘' 많이 봤다. 밤늦게 키득키득거리면서 많이 봤다. 올 때는 가장 궁금했던 게 어떤 분이 나오셔서 함께 저랑 여행을 하실까다"고 밝혔다.
김광규와 강문영은 조하나를 만나기 위해 나섰고, 세 사람은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광규는 조하나 등장에 부끄러워 하며 새로운 러브라인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현재 미혼이라 밝힌 조하나는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다고 전했다. 소개팅도 해봤지만 마음이 맞는 사람을 아직 만나지 못했다고.
또 연기 활동을 하다 무용가의 삶을 시작한 이유를 묻자 "주변 사람들은 왜 연기를 계속 안 했냐고 그런다"며 "그 때 당시 뭘 선택해야 했냐 했을 때 고민하지 않았다. 저한테는 당연히 이쪽, 어릴 때부터 해왔던 거기 때문에 이쪽(무용)을 선택한 거다"고 답했다.
조하나가 등장하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큰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최성국은 조하나 등장에 부끄러워하기까지 했고, 이후 자리에 모여 조하나에게 질문을 이어갔다.
멤버들은 조하나 연애와 관련해 질문을 퍼부었다. 마지막 연애부터 연상, 연하와의 만남, 이상형 등에 대한 질문이었다.
조하나는 마지막 연애를 묻자 "마지막 교제는 한 2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답했고, 이상형에 대해선 "품성이 좋은 남자"라고 밝혔다.
그는 연상, 연사 질문에 대해 "편하기는 연상이 좋고, 연하랑 (연애) 해본적 있다. 1살"이라며 "원래 연하는 남자로 안 보였다. 그랬는데 어느 순간 보일 때가 있더라. 근데 기간이 많이 짧았다. 1년이 안 채워졌다. 처음이었는데 기간도 짧았다"고 설명했다.
또 "데이트를 하는 거에 막 열정적이진 않은 것 같다. 그냥 지내다가 좋은 사람 생기면"이라고 덧붙였다.
조하나 등장에 '불타는 청춘'이 새로운 활기를 찾으며 새로운 흥미를 이끌어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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