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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천명훈 어머니가 아들의 자숙 이미지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성수-김혜빈 부녀가 천명훈 어머니가 운영중인 펜션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베큐 파티를 하던 중 천명훈 어머니는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멀쩡한 사람을 왜 자숙이라고 그러냐. 팽현숙 씨도 그 소리 하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친구 잘못 만나서 그러냐. 오히려 피해자다"라며 "뭐 좀 하려고 하면 옆에서 그렇게 돼서 일이 틀어지고 틀어지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이 살면서 실수 안 하고 잘못 안 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그렇지만 얘가 자숙할 정도로 그렇게 잘못한 건 없다"며 "나한테 가끔 짜증내는 것 빼고는 착하다. 진짜 속상했다. 귀한 막내 아들 갖다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천명훈은 "5년 후에 '아침마당'에서 이런 얘기 하자. '6시 내고향'도 나갈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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