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이후광 기자] KGC인삼공사가 또 다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KGC인삼공사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16연패 늪에 빠지며 시즌 5승 21패(승점 18) 최하위에 머물렀다. 인삼공사의 최근 승리는 지난해 11월 29일 현대건설전이다.
외국인선수 알레나가 양 팀 최다인 31점(공격 성공률 39.39%)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더욱이 이번 경기 상대는 외국인선수 알리가 부상으로 빠진 GS칼텍스였다. 센터진에서 우위를 점하고도 강소휘, 이소영 듀오에 밀리며 16연패에 빠졌다.
인삼공사 서남원 감독은 경기 후 “3세트 한송이가 첫 서브 리시브 범실을 하면서 부담이 된 것 같다. 하효림은 콘택트렌즈가 빠진 뒤 계속 끼지 못했다. 시간이 너무 가니까 렌즈를 끼는데 본인도 부담스러워했다. 타임아웃을 불렀는데 그 때도 또 넣지 못했다. 결국 이재은이 다시 들어갔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31점을 올린 알레나에 대해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부상 회복 후 아쉬움이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잘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인삼공사는 이날 패배로 목표인 최하위 탈출이 더욱 험난해졌다. 5위 현대건설은 같은 시간 IBK기업은행을 만나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서 감독은 “오늘 이기고 현대건설과 붙어서 최하위 탈출을 노려보려고 나름 생각했는데 생각대로 안 된다. 현대건설이 기업은행을 꺾어 안타깝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인삼공사는 오는 24일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재도전한다.
[서남원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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