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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이 걸린 한 판이 기다리고 있다. 영국 현지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이 리버풀의 운명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리버풀은 24일 오후 11시 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 2018-19시즌 EPL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중요한 한 판이다. 리버풀이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맨유에 패할 경우 맨시티에게 완전히 선두 자리를 빼앗기게 된다.
사우스햄튼 레전드이자 은퇴 후 축구전문가로 활동 중인 맷 르 티시에는 20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리버풀과 맨유전은 우승이 걸린 승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만약 리버풀이 맨유에 패한다면 맨시티에게 우승을 선물하는 꼴이 된다”고 경고했다.
무엇보다 최근 맨유가 상승세다. 파리 생제르맹(PSG)에 패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13경기를 치러 11승을 했다. 리버풀로선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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