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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 시댁이 출산을 바랐다.
2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에서는 러시아 며느리 고미호의 한국 명절 나기가 그려졌다.
이날 고미호 시이모는 "이제 삐약이 생겨야지. 선남선녀니까 예쁜 아기 낳을 거야"라고 말했고, 시이모부는 "다섯 명 낳을 거지?"라고 물었다.
아직 아이 생각이 없는 고미호는 당황해 남편 이경택의 답을 바랐지만 이경택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에 고미호는 "우선 우리 집으로 먼저 이사를 해야 할 것 같아. 지금 일도 많고 일하고 싶다. 지금 일하고 나중에"라고 밝혔다.
그러자 시이모부는 "(아기 생기면) 손에 물도 안 묻히게 할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시이모와 시어머니는 "그래도 며느리는 물은 묻혀야지"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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