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뮤직뱅크' 1위…SF9·몬스타엑스 컴백 '윤지성 데뷔'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솔로 앨범으로 1위를 거뒀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에이티즈, CLC, ITZY, 몬스타엑스, SF9, 베리베리, 네이처, 드림캐쳐, 온앤오프, 용감한 홍차, 윤지성, 이달의 소녀, 임팩트, 체리블렛, 코요태, 태민, 트레이, 핑크레이디, 효민 등이 출연했다.

먼저 윤지성이 워너원에서 첫 솔로로 나서 데뷔했다. 그는 감성적인 사운드의 '인 더 레인'으로 발라더로서 면모를 보였다. 그는 ""굉장히 떨리고 설레고 여러 감정이 드는 하루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차태현X홍경민X사무엘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 용감한 홍차가 출격있다. 흥겨우면서도 편안한 가사가 인상적인 '사람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SF9는 신곡 '예뻐지지 마'로 컴백했다. '예뻐지지마'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청년 '나르키소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SF9 내면에 깃든 자기애를 끄집어낸 곡이다. 멤버들은 한층 감각적이면서도 남성적인 섹시함을 발산했다.

이달의 소녀는 '버터플라이'로 돌아와 몽환적이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층 물오른 멤버들의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EXID의 남동생 그룹 트레이가 데뷔 무대를 가졌다. 트레이는 자작곡 '멀어져'로 데뷔하며 실력파 신예의 출격을 알렸다.

이날 1위는 태민에게 돌아갔다. 태민은 우디를 제치고 신곡 '원트'로 1위를 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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