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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미추리2'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22일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 시즌2'(이하 '미추리2')에서는 유재석, 김상호, 양세형, 장도연, 손담비, 임수향, 강기영, 송강을 비롯 게스트 전소민의 1000만원 찾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힌트를 얻기 위해 각종 게임을 펼쳤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장도연은 힌트를 얻기 위해 게임에 열정적으로 임했고, 이로 인해 입담부터 몸개그까지 제대로 터졌다.
먼저 장도연은 그룹 마마무 화사의 모습을 완벽하게 따라해 남다른 몸개그를 선보였다. 무대 위 화사의 표정과 제스처를 따라하며 폭소를 유발했고, 이에 게임에서도 활약했다.
입담도 남달랐다. 제시어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실제 자신의 첫사랑 실명을 언급했다.
이어 장도연은"고등학교 3년 내내 좋아했던 애였다. 마음을 계속 고백했는데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며 "11월 11일에 막대과자를 선물해서 줬더니 친구들이랑 나눠먹고 있었다. 주둥이를 찢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키스 제시어에 대해선 "설왕설래"라고 문장을 완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거침없는 장도연 입담에 '미추리2' 멤버들도 모두 반했다.
최근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세로 떠오른 장도연은 '미추리2'에서도 변함없는 입담과 몸개그를 펼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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