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인 트리오가 나란히 풀타임 활약한 감바 오사카가 올해 J리그 개막전에서 패했다.
감바 오사카는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9시즌 J리그 1라운드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감바 오사카의 황의조 김영권 오재석은 모두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감바 오사카는 경기시작 1분 만에 오노세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요코하마 F마리노스는 전반 3분 나카가와가 문전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34분 미요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해 승부를 뒤집었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는 전반 38분 주니오의 골문앞 로빙 슈팅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감바 오사카는 후반 43분 후지하루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결국 J리그 개막전을 패배로 마쳤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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