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헤르타 베를린을 꺾고 분데스리가 선두 도르트문트를 골득실차로 추격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베를린에 1-0으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승리로 리그 3연승과 함께 16승3무4패(승점 51점)를 기록하며 아직 23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선두 도르트문트(승점 51점)를 골득실차로 추격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베를린을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리베리와 나브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르티네즈, 로드리게스, 고레츠카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라바, 보아텡, 쉴레, 킴미히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7분 마르티네즈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마르티네즈는 코너킥 상황에서 로드리게스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면 베를린은 후반 38분 수비수 레키크가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고 결국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