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르셀로나가 세비야에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세비야에 4-2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17승6무2패(승점 57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메시는 세비야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해 역전승을 이끌었고 올시즌 리그 25호골과 함께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세비야를 상대로 수아레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메시와 쿠티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비달, 부스케츠, 라키티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움티티, 피케, 세메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세비야는 전반 22분 나바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예데르는 나바스이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대각선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전반 26분 메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라키티치의 크로스를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세비야는 전반 42분 메르카도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메르카도는 사라비아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22분 메시가 재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메시는 뎀벨레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0분 메시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로빙 슈팅과 함께 해트트릭을 완성해 승부를 뒤집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수아레스가 득점행진에 가세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수아레스는 메시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로빙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