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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양희경이 먹먹한 가족사를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양희경은 "제가 11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39세 때 돌아가셨다"며 "저희 어머니는 이재에 좀 어두우시다. 그야말로 아티스트다. 집에서도 아이들의 옷을 바느질 한다든지 모자이크 수를 놓는다든지 했다. 우리처럼 옷을 독특하고 예쁘게 입고 자란 아이들이 없을 정도로 온갖 재주가 많으신 그런 어머니"라고 밝혔다.
그는 "돈을 벌어서 먹고 살아야 하지 않나. 이재에도 어두우시지만 운도 안 좋으셨다. 혼자서 양장점을 하고 있는데 화재가 나 다 타고 없어지고, 우리는 길바닥에 나앉게 되고. 언니가 그래서 가장으로 가수가 되기 시작한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언니가 가수가 되면 저는 언니의 뒷바라지를 하는 엄마 역할을 집에서 했다. 우리 어머니는 한 번 그렇게 화재가 나고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지 못하셨다. 집에서 뭔가를 배우시고, 만드시는 게 일생의 낙"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양희경은 어머니, 언니와의 일본 여행에서 어머니가 심부전증 발작으로 위급한 상황을 맞았지만 회복한 사연을 전해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사진 = MB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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