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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우승을 눈앞에 두고 흔들리고 있는 위르겐 클롭 감독을 향한 리버풀의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일부 팬들은 노골적으로 클롭을 비판하고 나섰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비록 원정이었지만, 승점 1점에 그친 리버풀은 우승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승점 66점으로 리그 1위를 지켰지만,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65)와는 단 승점 1점 차이가 됐다.
골득실에서 맨시티가 크게 앞서고 있기 때문에 향후 승점이 동률만 되도 선두 자리를 빼앗기게 된다. 1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우승컵을 놓칠 위기에 빠진 리버풀이다.
맨유전 결과가 실망스러웠다. 상대는 전반에만 3명이 부상으로 교체되며 흔들렸다. 게다가 마커스 래시포드도 정상이 아닌 상태였다. 그런데도 리버풀은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화가 난 리버풀 팬들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클롭 감독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리버풀 팬들은 “클롭이 올 시즌 우승을 놓친다면 경질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맨유전에서 다니엘 스터리지와 디보크 오리기 등을 투입하며 큰 변화를 주지 못한 용병술을 꼬집기도 했다.
리버풀은 시즌 초부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웃어야 승자가 된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분명 좋지 못하다. 리버풀 팬들도 과거의 행보가 반복될까 우려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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