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산 무궁화 ‘캡틴’ 이명주가 K리그2의 큰 산 ‘에베레스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26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19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리그2 10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프로 데뷔 후 아산에서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이명주는 “K리그2 모든 구단이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아산이란 큰 산을 넘어야 정상으로 갈 수 있다. 모두에게 에베레스트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인도와 네팔, 티베트의 국경에 솟아 있는 높이 8,848m의 에베레스트는 세계 최고봉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넘기 힘든 큰 산이 되겠다는 이명주의 의지다.
지난 해 K리그2 우승에도 승격이 좌절된 이명주는 “팀이 없어질 수도 있었는데 감사한 마음이다. 선수들 모두 절실함을 가지고 있다. 경기장에서 투지 넘치고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보였다.
아산은 개막전에서 전남과 붙는다. 이명주는 “전남은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원정이라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만, 1-0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아산은 3월 2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K리그2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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