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고아성이 '본격 연예 한밤'에서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 임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의 주연 고아성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고아성은 "올해 3·1절을 생각하면서 영화를 준비했다"라며 "유관순 열사님이 겪은 참혹한 현실에 관해 알고 있지만, 내면과 그 정신은 알지 못했구나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관순 열사님과 더불어 수많은 독립운동가 분이 죽음보다 삶으로 기억되는 인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 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고아성은 유관순 열사로 분해 역사 속 위대한 독립운동가 이전에 한 명의 보통의 사람이었던 열 일곱 소녀로서 유관순의 마음을 따라가며,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오는 27일 개봉.
[사진 = SBS '본격 연예 한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