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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윤지성과 이대휘가 '주간아이돌'에서 여전한 '워너원 우정'을 과시,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지성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일 첫 솔로앨범 '어사이드'(Asid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바 있다.
이날 윤지성은 이대휘의 특급 응원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대휘가 전화통화로 깜짝 목소리 출연한 것.
특히 이대휘는 윤지성의 솔로앨범 발매에 자작곡까지 선물했던 바. '어사이드' 6번 트랙인 '쉼표'가 바로 그 이대휘의 자작곡이다.
이에 대해 이대휘는 "제가 윤지성 형 목소리를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치켜세우며 "그래서 지성이 형이 솔로 데뷔할 때 노래를 선물하고 싶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성이 형도 너무 흔쾌히 좋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MC들은 윤지성에게 한마디를 요청했고, 윤지성은 "대휘야,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대휘는 "갑자기? 우리 안 친한 거 방송에서 티 내지 말자고 했잖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내 이대휘는 "형이 너무 고생한 걸 알고 있어서 대박 났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그는 "결과가 어떻든 대중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잘 전달되면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진심 어린 말로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대휘는 깜짝 컴백 스포까지 전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그는 "이대휘의 앨범은 언제쯤 볼 수 있는 것이냐"라는 질문에 "그건 비밀이다"라면서도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정말 빨리 나올 거라는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대휘는 "제일 먼저 '주간아이돌'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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