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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오드리 헵번의 3,000만 달러(약 336억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착용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2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티파니 측이 금고에서 141살이 된 티파니 다이아몬드를 착용하게 해줬다”면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홍보하던 오드리 헵번이 마지막으로 착용했다. 내가 이 다이아몬드를 착용하는 것이 영광이었고 잊을 수 없는 밤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레이디 가가는 목욕 가운을 입고 다이아몬드를 착용하고 있는 인증샷을 함께 공개했다.
노란빛을 띠는 이 다이아몬드는 1957년 사교계의 여왕 메리 화이트하우스, 1961년 오드리 헵번, 그리고 올해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레이디 가가 단 세 명 여인의 목에 걸렸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4일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브래들리 쿠퍼와 ‘쉘로우’를 불러 호평을 받았다. 그는 이 노래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거머쥐었다.
[사진 = 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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