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울산현대가 1일(금) 오후 4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개막전을 치른다.
삼일절을 맞이해 치러지는 이날 경기에 K리그 홍보대사 BJ 감스트가 경기 시작 전부터 종료 후 행사까지 함께 참여한다.
감스트는 경기 2시간 전 UHTV Live 출연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경기장 내 전광판과 구단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UHTV Live는 울산현대축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오픈채팅을 통해 받은 팬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고, 매 경기 게스트를 초청해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감스트는 승리의 하이파이브, 시축에 참여하고, 장내 아나운서 체험, 하프타임 코끼리코 승부차기, 친필 사인볼 증정, 승리 이벤트 참여, 뒤풀이 마당 인사 등 울산현대의 홈경기 당일 열리는 다섯 시간 동안의 축제인 ‘5 hour festival’을 직접 체험하며 팬들에게 소개한다.
후원사 홍보존도 마련되어 현대건설기계와 함께하는 중장비 포토존, 울산관광 이동홍보관, 지티타이어 경품 슛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3.1절 100주년을 기념하여 태극기 클래퍼가 배포되고, MBC 어린이 합창단 “유니스텔라”가 애국가를 제창하며, 서포터즈 처용전사가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울산의 3.1 만세운동 재연도 이어져, 전반전 시작 휘슬과 함께 만세 삼창을 하게 된다.
울산 병영초등학교에서 1919년 열린 독립만세운동 당시 감시를 피하기 위해 축구경기 시작을 신호탄 삼았던 역사가 있어, 이번 단체 퍼포먼스는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고 있다.
새로운 파이팅 타임도 함께 선보인다. 킥오프 전 결전의 의지를 다지는 선수들처럼 주변 관중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새로운 응원문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울산현대 홈경기의 명물이 된 치어리더 ‘울산큰애기’도 함께 하여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 뒤풀이 마당에 참여하고, 장외에선 경기 전 버스킹 공연과 선수단 사인회가 열려 풍성한 즐길 거리가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진 = 울산 현대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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