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DB가 김주성이 적립한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 DB와 대한석탄공사는 지난 시즌 '김주성의 DREAM PLUS'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사랑의 연탄 5,600장을 지난달 28일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앞서 원주시 원창묵시장에게 전달했다.
'김주성의 DREAM PLUS' 캠페인은 연고지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 시즌 지속된 연탄 적립 프로그램이다. 김주성이 리바운드를 잡을 때마다 사랑의 연탄 50장씩(김주성 25장+석탄공사 25장)을 적립,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시즌 은퇴 후 미국에서 연수중인 김주성은 "선수시절 항상 힘이 되어준 연고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매 시즌 좋은 일에 함께 해주신 대한석탄공사에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시즌 동안 적립해 전달한 사랑의 연탄은 총 2만 3,300장이다.
['김주성의 DREAM PLUS' 캠페인. 사진 = DB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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