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 스테파노 라바리니(40) 감독이 V리그 관전을 위해 장충체육관을 찾았다.
라바리니 감독은 1일 장충체육관을 방문,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6라운드 경기를 관전했다. 전날(2월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라바리니 감독은 이날 낮에 기자회견을 가진 뒤 곧바로 장충체육관으로 이동해 숨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브라질리그 감독도 겸직하고 있는 라바리니 감독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총 4경기를 관전하고 브라질로 돌아갈 예정이다.
다음은 장충에서 V리그를 관전한 라바리니 감독과의 일문일답.
- 브라질 리그와 한국 V리그를 비교한다면.
"브라질의 관중들은 매우 열광적으로 응원한다. 한국의 경기장에 오니 한국의 팬들도 모두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것 같아서 매우 좋은 것 같다"
- 한국 선수들을 직접 본 소감은.
"비디오로 봤을 때 선수 개개인이 좋은 배구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는데 직접 와서 보니 역시 좋은 기술을 가진 선수들이 많은 것 같다"
- 눈에 들어온 선수는.
"현재는 모든 선수들이 눈에 들어온다. 전혀 새롭고 몰랐던 선수들을 이제 알아가는 만큼 모두 눈에 들어오고 있다. 그리고 모두들 대표팀에 올 만큼의 실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진 모든 선수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
[라바리니 감독. 사진 = KOV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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