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9계단을 뛰어올라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박인비는 1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코스(파72, 6718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 11위서 9계단 점프했다. 4번홀과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6번홀, 11번홀, 13~14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면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단독선두 에이미 올슨(미국, 7언더파 137타)에게 2타 뒤졌다.
박성현(솔레오리조트앤카지노)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 전인지(KB금융그룹), 김효주(롯데)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0위, 지은희(볼빅), 고진영(하이트진로)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3위, 이정은(교촌 F&C), 이정은(대방건설)이 이븐파 144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박인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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