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등판' 류현진, SD전 1회 1피안타 무실점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을 무실점으로 출발했다.

류현진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벌백랜치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를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은 류현진의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이었다. 첫 경기였던 지난달 25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닷새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1회 첫 타자 트래비스 얀코우스키에 이어 마누엘 마고트를 모두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루이스 유리아스에게 중전안타를 헌납했다. 그러나 곧바로 4번타자 프랜밀 레예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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