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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잠시 경기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던 강정호(피츠버그)가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랜든턴 레콤파크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른다.
강정호는 이날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달 2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결장한 이후 2경기 연속 소화했지만, 다시 휴식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 강정호는 1일 시범경기 3호 홈런을 터뜨렸지만, 2일에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친 바 있다. 3일 양키스전에서는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강정호가 최근 2경기에서 소화한 3루수 자리에는 크브라이언 헤이스가 배치됐다.
강정호를 선발명단에서 제외한 피츠버그는 파블로 레예스(중견수)-코리 디커슨(지명타자)-로니 치즌홀(우익수)-조쉬 벨(1루수)-멜키 카브레라(좌익수)-에릭 곤잘레스(유격수)-케빈 크레이머(2루수)-크브라이언 헤이스(3루수)-스티브 바론(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조던 라일스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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