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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두 타석을 소화, 볼넷 1개를 얻어냈다.
마차도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월20일 샌디에이고와 10년 3억달러 계약을 체결한 뒤 첫 출전.
마차도는 0-0이던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샌프란시스코 왼손 투수 드류 포머란츠를 상대로 2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4-1로 앞선 2회말 2사 2루 찬스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수비는 3이닝을 소화했다. 4회초 시작과 함께 허드슨 포츠로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현재 4-1로 앞섰다.
[마차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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