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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장범준 가족이 카메라 앞에 선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청률 10.7%(전국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등장 예고만으로도 화제성을 싹쓸이한 리얼 아빠 장범준과 그의 가족이 차지했다. 방송 말미 장범준과 그의 아내 송승아, 그의 딸 조아, 아들 하다의 일상이 공개됐다.
예고 속 장범준은 리얼 예능이 처음이라 마치 카메라의 존재를 잊은 듯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바지를 갈아입기 위해 훌렁 벗는가 하면,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며 쉴 새 없이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 것. 뿐만 아니라 장범준의 미모의 아내 송승아 역시 시선을 강탈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깜짝 등장한 장범준 가족의 모습은 분당 시청률 14.1%(수도권)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등장예고만으로도 시청자를 사로잡은 리얼 아빠 장범준과 그의 가족. 이들의 진짜 모습이 공개될 다음 방송이 궁금하고 또 기다려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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