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27)가 파리생제르맹(PSG)의 팀 동료 킬리앙 음바페(20)를 인정했다.
네이마르는 4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글로보를 통해 음바페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음바페와 경기장 안팎에서 친한 사이다. 나는 그를 ‘골든 보이’라고 부른다. 개인적으로 특별하게 생각하는 선수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음바페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고 극찬했다.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한 음바페는 네이마르를 친형처럼 따른다. 그의 축구 기술 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에서도 ‘롤 모델’로 네이마를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음바페는 네이마르와 함께 뛰면서 기량이 더욱 급성장했다.
네이마르는 “우리는 형제와 다름 없다. 질투 같은 건 없다. 나의 도움이 음바페의 골로 이어지길 바란다. 그 역시 마찬가지다.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와 내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