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3월 벤투호 A매치 불투명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황희찬(23,함부르크)가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황희찬은 5일(한국시간) 독일 폴크스파르슈타디온에서 펼쳐진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측면 날개로 출격한 황희찬은 전반 38분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햄스트링이 의심된다.

황희찬은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바레인전에서 근육 부상을 당해 한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가 지난 달 16일 하이덴하임과 22라운드에서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3경기 만에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로써 황희찬의 3월 A매치 차출도 불투명해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달 22일 볼리비아, 26일 콜롬비아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한편, 황희찬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함부르크는 에런 헌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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