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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 연기자 박세진이 영화 '미성년'(감독 김윤석)으로 스크린 데뷔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5일 발표했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세진은 극 중 엄마 미희(김소진)와 주리(김혜준)의 아빠 대원(김윤석)이 저지른 일을 정면 돌파하려는 여고생 윤아 역을 맡았다.
'미성년'은 충무로 대표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감독 겸 배우로 활약하는 김윤석을 비롯해 염정아, 김소진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도 공개됐다.
박세진은 500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하며 '미성년'에 합류했다. 김윤석 감독이 택한 신예 소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델 출신으로 웹드라마, 단편영화 등으로 차근차근 눈도장을 찍어 온 박세진이 '미성년'을 통해 본격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며 신선한 매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박세진은 개봉을 앞두고 "저의 첫 주연 영화를 롤모델인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4월 개봉 예정.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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