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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은 2선발, 추신수(텍사스)와 최지만(탬파베이)은 3번 타자.
MLB.com이 5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선발로테이션 및 마무리투수, 개막전 타순을 전망했다. 류현진은 2선발, 추신수와 최지만은 3번 타자다. 강정호(피츠버그)와 오승환(콜로라도)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MLB.com이 전망한 LA 다저스의 선발로테이션은 리치 힐~류현진~마에다 겐타~로스 스트리플링~워커 뷸러다. 마무리투수는 켄리 잰슨. 어깨 염증으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제외한 예상이다.
텍사스의 예상 선발라인업은 딜라이노 드쉴즈(중견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추신수(지명타자)-노마 마자라(우익수)-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조이 갈로(좌익수)-루그너드 오도어(2루수)-로날드 구즈만(1루수)-제프 매티스(포수)다. 일단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올 시즌 추신수를 톱타자로 기용할 것이라고 언급한 상태다.
탬파베이의 예상 선발라인업은 오스틴 메도우스(우익수)-토미 팜(좌익수)-최지만(1루수)-얀디 디아즈(3루수)-아비사일 가르시아(지명타자)-다니엘 로버트슨(2루수)-윌리 아담스(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마이크 주니노(포수)다. 올 시즌 최지만은 1루수와 지명타자를 넘나들며 풀타임 활약이 예상된다.
그러나 피츠버그의 예상 선발라인업에 강정호는 없었다. MLB.com에 따르면 아담 프레이저(2루수)-스탈링 마르테(중견수)-코리 디커슨(좌익수)-조쉬 벨(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콜린 모란(3루수)-로니 치즌홀(우익수)-에릭 곤잘레스(유격수)다. 강정호의 3루수 경쟁자 모란이 7번타자로 예상됐다.
또한, 콜로라도 예상 마무리투수는 웨이드 데이비스다. 실제 오승환은 올 시즌에도 콜로라도 필승계투조의 일원으로 주로 7~8회 긴박한 리드 시점에 등판할 전망이다.
[류현진(위), 추신수(가운데), 최지만(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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