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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서 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좌완 헤수스 루자도를 만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0-0이던 4회 1사 1루에선 우완 호아킴 소리아에게 볼넷을 골라내며 최근 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고, 여전히 0-0으로 맞선 6회에는 2사 2루 득점권 찬스를 만났으나 우완 다니엘 멩덴에게 1루수 땅볼을 쳤다.
추신수는 6회말 수비 때 클락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250에서 .200로 하락했다.
텍사스는 6회말 현재 오클랜드에 0-3으로 뒤져 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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