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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7번 타자로 출전해 볼넷 1개를 얻었다.
최지만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최지만은 0-8로 뒤진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제이크 오도리찌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역시 0-8로 뒤진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1-9로 뒤진 6회초 2사 3루서 우완 트레버 힐덴버거를 상대로 출루했다. 네 번째 볼이 패스트볼이 되면서 3루 주자 조이 웬들이 홈을 밟았다. 이후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2-9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타 토니 페나로 교체됐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중간성적은 10타수 2안타 타율 0.200 2타점 2득점.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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