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TAS가 개최를 앞두고 있는 '통엽대첩' 포스터를 공개했다.
TAS 프로덕션(이하 TAS)은 오는 31일 경남 통영시 충무체육관에서 2019년 TAS11 '1회 이순신장군배(부제 : 통영대첩)'를 개최한다.
대회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TAS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TAS 11번째 넘버링 대회인 '통영대첩'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2대2 TAG MACH와 새롭게 선보이는 킹콩매치를 필두로 '읍내최강' 윤지영(37∙부산용문), '길킹' 김길재(25∙김해JY)의 헤비급 초대챔피언전이 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
2000년대 후반 국내 헤비급을 주름잡던 윤지영은 전 무에타이 국가대표로 국내 유일의 세계무에타이 챔피언십 금메달리스트다. 김길재도 경쟁력을 보여줬던 파이터다. TAS10 2대2 태그매치에서 상대팀 팀매드 김율(35∙팀매드)을 실신 아웃시켰고, 이상수(35∙팀매드)와의 경기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일본 히트37에서 챔피언 프린스알리(36)를 1라운드 KO승으로 제압하기도 했다.
TAS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TAS를 빛낸 두 헤비급 선수의 신구 맞대결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비급 초대챔피언이 가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후 발표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대진카드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는 TAS만의 다양한 볼거리로 국내 격투팬 여러분들과 만날 것을 약속드린다. 통영에서 TAS와 함께 멋진 3월의 마지막날을 맞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31일 'TAS11 제1회 이순신장군배(부제 : 통영대첩) 대회'는 유튜브 격투기TAS 채널 및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를 통해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TAS11 제1회 이순신장군배 포스터. 사진 = TAS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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