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삼성 이관희가 족저근막염으로 시즌 아웃됐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6일 오리온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이관희가 시즌 아웃됐다. 잔여경기에는 나서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미 이관희는 2월 1일 DB전, 5일 SK전에 잇따라 족저근막염으로 결장했다.
그런데 다시 조금 회복했고, 16일 KCC와의 홈 경기서 위닝샷을 터트리는 등 다시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역시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다. 이 감독은 이관희를 잔여 6경기서 완전히 쉬게 하기로 했다. 올 시즌 이관희는 43경기서 평균 13.5점 3.8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김준일도 결장한다. A매치 휴식기 후 무릎 통증으로 꾸준히 결장해왔다. 그러나 시즌 아웃은 아니다. 이 감독은 "준일이는 몸 상태를 좀 더 지켜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준일은 7경기서 평균 9.9점 6.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관희(위), 김준일(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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