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백승호가 교체 출전한 지로나가 카탈루냐 슈퍼컵에서 바르셀로나에 승리를 거뒀다.
지로나는 7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사바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9 카탈루냐 슈퍼컵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로나의 백승호는 이날 경기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45분 동안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카탈루냐 슈퍼컵은 카탈루냐축구협회 소속 클럽 중 지난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2팀이 맞대결을 펼치는 경기다. 그 동안 바르셀로나와 에스파뇰의 경기로 카탈루냐 슈퍼컵이 치러졌지만 지난시즌에는 지로나가 에스파뇰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해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경기서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수아레스 등 일부 주축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지로나는 후반 24분 스투아니가 페널티킥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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