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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김수미가 동료 고두심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고두심은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미네 반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오랜시간 호흡을 맞췄고, 오랜 친분을 자랑했다.
김수미는 '전원일기' 출연 당시를 생각하며 "당시 매우 어려웠다. 바닥을 칠 정도로 힘들었다. 고두심에게 '못 줄 수도 있다'면서 돈을 빌려달라고 했었다. 그랬더니 '알았어. 언니' 하면서 눈이 빨개진 채로 통장을 주더라"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그때 참 고마웠다"고 말했고, 고두심은 "내가 그랬냐"며 "돈 못 받을까봐 입술 떤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쳐]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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